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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마지막 산책, 펫콤이 함께 하겠습니다

하나뿐인 내 딸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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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또마미
댓글 1건 조회 1,589회 작성일 23-01-28 17:28

본문

17살의 나이로 떠나간 내 하나뿐인 딸 로또를 2023.01.27일날
펫콤에서 보냈습니다.
나에 20.30.40대를 함께한 내 딸 로또를 너무 잘보내주셨어요.
아직도 엄마는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너무 슬픈데 정성스럽게 로또를 닦아주시고 한없이 울고 있는 저에게 정말 잘키우신거라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또 한번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하셨습니다.
제가 키운게 아니라 로또가 절 키우고 지켜줬다고 생각하는데 지도사님들의 따뜻함 말씀에 마음이 좀 편안해졌어요.
3시간 정도 혼자 계속 울고 있는 저에게 너무 걱정하지마셔라 좋은곳으로 가는거다 라고 울때 마다 곁에 오셔서 말씀해주시고.
추모시간도 충분히 주시어 할머니 할아버지 언니 조카랑 영상통화로 추모하며 모두 대성통곡했습니다.
꺼이꺼이 울고있는 저에게 우셔도된다 당연한거다.계속 말씀해주셔서
정말 맘껏울었습니다.
우리 로또 보고 이쁘다고 해주시고 너무 좋은 대우 받고 하늘 나라 간거 같아서 행복한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장례절차가 진행되는 과정 전부 함께할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시작할때 끝날때 계속오셔서 말씀해주시고 보여주시고 정말 투명했습니다.
하도 울어서 힘도없고 혼자 택시타고 온 저를 가까운 역 까지 태워주셔서 저랑로또랑 편하게 집까지 올수 있었어요.
펫콤 지도사님들 모두 우리 로또를 정성으로 잘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아지장례, 강아지화장, 반려동물장례, 반려동물화장, 고양이장례, 고양이화장, 동물장례, 동물화장, 동물장례식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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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om님의 댓글

petcom 작성일

로또보호자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17년을 함께한 식구같은 로또가
이제 내일부터 없다고 생각하면 ~~~
하늘이 꺼지는 것 같은 슬픔과 ~
소중한 뭔가를 잃어버린것 같은 엄청난 아픔도 함께  찾아오게 됩니다.

대게, 슬픔이 너무 클 경우  목놓아  원없이  우셔야 하는 게 맞다고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눈가에 눈물이 나고, 슬픔이 찾아오는 경우에는 ~
한동안 추모시간도 충분히 갖은 후 서서히 떠나보내는게 
큰 슬픔에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로또 보호자님
따뜻한 말씀으로 보호자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달드리는 펫콤의 장례플레너님들은
반려동물을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반려인입니다.

그누구보다 보호자님의 맘을 잘 헤아리며  아픈 맘을 잘 압니다. ~~
격려가 되셨고, 위안을 받으셨다고 하니 감사할 뿐입니다.

17년간 함께한 로또는 감사한 마음 고마운 마음 모두 안고 편안히 무지개 다리를 잘 건넜을 거에요.
그러니, 이제는 걱정하지말고 편안히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후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